Project Description

남항대교

남항대교는 부산 남항에서 영도로 연결되는 다리로, 남항대교를 통하면 부산 영도구에서 서구 암남동까지 10분이면 닿을 수 있습니다. 종전보다 차량 운행시간은 30분 정도 줄었고, 거리 또한 8KM 가량 단축되었습니다. 이처럼 남항대교는 영도와 서부산권을 가까이 좁혔을 뿐 아니라 곧바로 송도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는 항구 냄새가 물씬 풍겨지는 부산 남항과 갈매기 형상의 자갈치 시장을 볼 수 있고,왼쪽으로는 남태평양을 향해 끝없이 펼쳐진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밤이면 형형색색의 불빛이 다리를 밝혀 아름다운 야경을 장식하는데요. 특히 여름에는 시원한 느낌을 주는 푸른색 계통으로, 겨울에는 온화한 느낌을 주는 오렌지색 계통의 조명을 활용해 밤바다를 수놓습니다. 남항대교는 밤에는 밤대로, 낮에는 낮대로 아름다운 풍광이 넘치는 곳입니다.

남항대교 해무와 남항대교에서 본 영도 풍경

다리는 지역과 지역을 잇는 역할에서 나아가 최근에는 출사지로도 각광받고 있는데요. 낮에는 바다와 어우러진 늠름한 자태가, 밤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을 입은 화려한 자태가 사진에 담고 싶은 마음을 절로 자아내기 때문입니다.

남항대교는 낮과 밤의 풍경 또한 아름답지만 특히 해무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자욱한 해무를 가르며 출항하는 어선들의 모습은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아스라이 느껴집니다.

고개를 돌려 남항대교에서 영도를 바라보면 이번엔 엽서 속 그림 한 장이 펼쳐집니다. 파란 바다를 두른 섬 위에 깎아지른 듯한 언덕을 따라 늘어선 집들이 눈에 가득 들어옵니다. 크고 작은 집들이 빼곡히 자리한 모습에서 과연 ‘부산의 산토리니’라는 찬사가 절로 떠오릅니다.

위치